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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차에 자바 기초에 관한 강의를 들었고 2주 차에는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Java & Spring을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근간이 되는 자바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흔히들 캡상추다로 외우는 객체지향의 핵심 개념들 캡슐화, 상속, 추상화, 다형성에 대해 한번쯤은 깊게 알고 가야 한다
2주 차 강의에서는 객체지향 입문 / 핵심, 자료구조까지 알려준다
나는 자바의 정석 책과 강의를 이용해 객체 지향 개념을 처음 익혔고, 오브젝트라는 책을 읽고 개념을 다졌다
패스트 캠퍼스의 강의는 개념에 대해 깊은 수준까지 들어가지는 않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잡기에 꽤나 괜찮은 강의인 것 같다
자바의 정석과 같이 기본적인 내용까지 모두 다루고 있으며 오브젝트와 같이 객체 간 협력을 중시한다
이미 객체지향에 대해 학습한 적이 있더라도 개념을 다시 정리할 수 있어 좋다
공부할 시간이 많고 책으로 독학하는데 문제없다면 책으로 공부하고 구글링을 통해 깊은 개념을 다잡아가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인강을 좋아하는데 시작, 시간문제가 크다
예를 들어 Spring Security를 학습한다고 하면, 초기에 모든 개념을 때려잡을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
혼자서 시작한다면 여러 블로그 수준이 높아서 따라 하기 좋은 콘텐츠가 많은데
초심자 입장에서는 초기 세팅에서 버벅거릴 확률이 크다
또한 큰 흐름을 잡기 어려워 어느 정도까지 알고 가야 하는지를 알 수 없다
인강의 힘을 빌린다면 개발 환경을 세팅하고 나서 14개의 filter가 있다는 큰 흐름을 잡은 후,
아무리 어려운 개념이 나와도 흐름 안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개념이 맡은 역할을 파악하기 어렵지 않다
책을 통해 개념을 습득하고 그 개념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고, 문제점을 고민하고 개선점을 찾아간다
느리지만 가장 확실한 공부법인데 바쁘디 바쁜 현대 사회에서, 넓디넓은 개발 세계에서 항상 확실한 방법으로 공부할 수는 없다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 인강은 어디까지나 서포트 역할만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초기 세팅하고 흐름을 잡고, 약간의 활용법을 알려주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고 나머지는 스스로 찾아보고 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패스트캠퍼스 인강이 나쁘지 않은 게 Java, Spring 기초, Security, JPA, Cloud, Batch까지
하나의 강의가 커버하는 범위가 굉장히 넓다 Java / Spring을 이용한 web 개발의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해당 강의는 패스트 캠퍼스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무료로 제공받아 수강하였으며
수강 후기는 솔직하게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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